예산군, '의좋은형제축제' 11월 개최

  • 가족이 함께 만드는 추억의 장… '비긴 어게인'으로 새 출발

의좋은형제축제 포스터사진예산군
의좋은형제축제 포스터[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대표 가을축제인 ‘2025 의좋은형제축제’를 오는 11월 8~9일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슬로건은 ‘비긴 어게인(Begin Again)’으로, 군은 축제를 통해 가족 간 따뜻한 정을 되새기고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감정을 회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적과의 동치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협동형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축제 상징 프로그램인 ‘볏짚 미끄럼틀’과 ‘볏짚 미로’도 확대돼 자연 속에서 전통놀이의 재미를 생생히 즐길 수 있다.

사전 진행된 ‘추억, 다시 만들기’ 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축제 기간 달팽이미술관에 전시돼 관람객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실존 인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의좋은 형제 주제공연’은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하며, 공연 이후에는 ‘가족 불꽃 판타지’가 특별한 밤을 연출한다.

또한 올해는 농심과 협업해 라면 시식 행사, 패키지 판매존, 캐릭터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재미 요소가 더해진다.

군 관계자는 “의좋은형제축제는 실존 인물의 따뜻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 축제”라며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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