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이 지난 4일, 이형수 대표이사가 이끄는 삼척블루파워를 방문하여 지역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날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삼척시의 지역 상생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수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역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여 지역경제발전 및 주민복리증진을 위하여 지역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분명히 밝혔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삼척시가 수소엔진 실증 인프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쏠비치리조트에서 ‘2025 삼척시 수소엔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삼척시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포럼은 삼척시의 수소경제 선도 의지를 널리 알리고, 수소 산업 육성 및 수소엔진 실증 인프라 구축을 위한 관련 기관과 기업 간 협력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발전을 위한 수소 관련 기술과 산업 발전의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럼은 KAIST 배충식 교수의 ‘국내 수소엔진 분야 기술의 현재와 미래’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서 타타대우 황춘화 부장이 ‘수소엔진 적용 상용차 개발 현황’을, HD현대 유덕근 부장이 ‘수소엔진 개발 방향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통찰은 수소엔진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포럼에서는 ‘수소에너지 인프라 생태계 조성, 무엇이 필요한가?’와 ‘지역기업 참여 방안 및 지원정책’을 주제로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삼척시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소엔진 산업의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삼척이 중심이 되는 수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동해시, ‘제14회 선도농업인대회’ 개최…농업인 화합 및 교류의 장 마련
동해시가 2025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11일 오전 9시, 동해체육관에서 ‘제14회 동해시선도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대회에는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 여성농업인 등 4개 학습단체와 18개 품목연구회 회원 및 가족, 지역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업 분야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농업인 단체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동해시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며 농업 행정 서비스 홍보에도 나선다. 현장에서는 임대농업기계 전시관 운영, 농산물 가공품 시음,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 나누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 동해농협 주부대학의 사물놀이, 봉정마을 난타 공연, 레크리에이션 및 초청가수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 농업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우수회원들에게 명예대회장 공로패(5명), 대회추진위원장 표창패(7명), 중앙 및 도 학습단체 회장상(8명)이 시상될 예정이다. 이는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동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14회 동해시선도농업인대회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회원 간 정보 교류와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해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농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양양군, AI 시대 맞춤형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실시…선진행정 구현 박차
양양군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1일 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6급 이하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다.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운영되는 본 과정은 AI 기술의 이해부터 실무 활용까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공무원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개인별 노트북이 지급되어, 교육 현장에서 직접 AI 기술을 체험하며 학습할 예정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기본 이해를 비롯해 스피드 파워포인트 제작, AI 콘텐츠 생성 실습, AI 기반 공문서 및 기획서 작성법 등으로 채워졌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인공지능을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여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앞서가는 선진행정'을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양양군은 이번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AI 기술을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행정 서비스로 이어질 전망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AI 기술을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 수발아 피해 벼 전량 매입 확정…농가 시름 덜기 총력
강릉시는 벼 수확기 연속된 강우로 발생된 수발아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피해 벼 매입은 찰벼를 포함하여 품종에 상관없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1월 1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다만, 피해 벼는 제현율 43% 이상, 피해립 60%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 매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 벼 744톤(18600포/40kg)을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연곡면 강북공설운동장 주차장 및 주문진해변 주차장에서 매입한다고 강릉시는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해들'과 '알찬미' 2품종이다. 건조 벼 수매 농가는 벼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포대 파손 및 낙곡 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규격용 새 포장재(800kg)를 사용해야 한다.
앞서 강릉농협 DSC(벼 건조 저장시설)와 사천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는 지난 10월 31일까지 산물 벼 418.8톤(10,470포/40kg)을 매입 완료했다. 특히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해 강릉농협 DSC는 산물 벼 매입 기간을 11월 15일까지 연장하며 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공공비축미와 피해 벼가 별도로 매입될 수 있도록 농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피해 벼 전량 매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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