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들이 세븐일레븐의 빼빼로데이 기념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편의점업계가 이달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캐릭터·아이돌 지식재산권(IP) 협업 상품을 대거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이달부터 빼빼로데이 행사에 돌입했다. 테디베어와 산리오캐릭터즈를 앞세운 기획 상품에 아이돌 IP까지 더해 총 116종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갈색 곰 ‘테디베어’를 단독 IP로 기획해 ‘테디베어 빼빼로’ 3종(초코·필드·아몬드)을 내놨다. 24cm 크기의 테디베어 인형을 담은 ‘테디베어 인형세트’, 한국 전통 갓 착용 요소가 포함된 ‘K베어 키링 빼빼로 세트’도 준비했다.
산리오캐릭터즈 관련 상품도 확대했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 의상을 착용한 캐릭터 키링을 포함한 ‘산리오캐릭터즈 인형키링세트’를 비롯해 여행가방에 부착 가능한 파우치를 담은 ‘산리오캐릭터즈 퀼팅파우치키링기획세트’, ‘쿠로미 키캡키링기획세트’, ‘헬로키티 핸드타올기획세트’ 등을 내놨다. 이와 함께 스트레이키즈와 이세계아이돌 IP를 적용한 제품도 판매한다.

모델들이 이마트24와 모바일게임 트릭컬 리바이브가 협업한 한정판 기획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GS25는 GS25 빼스티벌(GS25 PPESTIVAL) 행사를 열고 약 150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1020 여성층 타깃의 ‘버터베어’를 비롯해 △카카오 기반 팬덤 겨냥 ‘블랙춘’ △키링 수집 수요 공략 ‘퍼글러’ △GS25 자체 캐릭터 ‘무무씨와 친구들’ △수능 시즌 맞춘 EBSi 협업 ‘빼빼로특강’ 등 고객층 특성을 고려한 구성이 특징이다. 세트에는 키링, 스마트톡, 대형 마우스패드, 자석 카드지갑, 여권 케이스, 파우치, 손거울 등 굿즈가 포함됐다.
CU는 포켓몬 메타몽, 따리몽땅, 해리스 트위드, 쫀냐미 등 글로벌 IP와 협업한 44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메타몽 단독 상품으로는 키보드 넘버 패드(3만9400원), 에코백(1만9000원), 핫팩 인형(1만7000원), 캐리어(6만6300원), 네임택(1만5900원) 등 26종을 구성해 생활·여행용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달 1~10일 포켓CU를 통한 현장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단품 빼빼로 2종(초코·아몬드) 4개 이상 구매시 BC카드, 우리카드, 케이뱅크 알파카드, CU플러스티머니,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고객은 최대 50% 할인을 적용받는다. 포켓CU 신규 가입자 선착순 10만명에게 지급되는 10% 추가 쿠폰까지 더할 경우 최대 60% 혜택이 가능하다.
이마트24는 모바일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와 협업하면서 한정판 기획세트 5종과 단품 2종을 공개했다. 기획세트는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세트(1만6000원), 랜티큘러카드세트(레드·옐로우, 8000원), 홀로그램키링세트(오렌지·그린, 1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세트에는 트릭컬 리바이브 굿즈와 캐릭터 디자인 빼빼로가 포함된다. 이마트24는 이달 15일까지 해당 상품 구매 후 앱 바코드 스캔 및 응모하는 이들에게 경품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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