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디지털트윈국토 시범사업 성과보고회’와 함께 인천시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 학계 전문가, 민간기업, 인천대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민·관·학 협력의 개방형 정책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트윈(Incheon-Twin)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한 공간지능 기반 도시운영 전략이 발표됐다. 이 플랫폼은 도시의 인프라·환경·안전·교통 등 모든 행정 분야를 하나의 디지털 공간 위에서 통합 관리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으로 도시 상황을 예측·분석·대응하는 지능형 운영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과학적 도시계획과 첨단 관리를 위한 디지털 전환 선도 △산업·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제 혁신 촉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시민 체감 실현 △기후위기 대응과 안전한 도시관리를 위한 지속가능한 회복력 구축 △미래 선도와 협력적 거버넌스를 위한 자생적 혁신 생태계 조성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인천이 디지털 트윈 정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지능 AI-시티, 인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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