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함께 ‘달빛동맹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영호남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해 4월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대구 군위군 사과 농가 일손 돕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교류 행사다.
올해는 광주 무등산 평촌마을 농가에서 단감 수확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상호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사장과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의 뜻을 나눴다.
또한 참가자들은 함께 농가 지원 활동과 함께 무등산 분청사기 유적을 연계한 도예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달빛동맹 교류 행사는 영호남이 함께 손잡고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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