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인천이 해냈다! 축구장에서 헹가래와 함께 물세례를 받는 순간 감동이 밀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오늘 조기 우승확정과 승격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며, 대표와 감독,코칭스태프등 프런트의 헌신이 만든 값진 결과이다"며 "구단주로서 모든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은 언제나 변함없이 함께해주신 서포터즈 여러분들이었다. 그리고 300만 시민의 응원이 있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경기 내내 울려 퍼진 뜨거운 응원과 열정이 선수들을 움직였고, 결국 인천을 다시 정상으로 이끌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2부) 우승을 조기에 확정하고 한 시즌 만에 다시 K리그1로 승격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는 제르소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경남FC를 3-0으로 물리쳤다.
승점 77을 쌓은 인천은 3경기를 남겨두고 2위(승점 67) 수원 삼성과 격차를 승점 10으로 벌려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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