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추진 중인 지원 계획과 향후 일정, 협업 체계 구축 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10. 13~11. 1)하고, 안전·환경·의전·홍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실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APEC 주요 일정 및 경주-포항 간 연계 행사 추진 상황, 영일만항 숙박 크루즈 운영 준비, 포항 불꽃쇼 및 해양미식축제 등 지역 홍보 프로그램, 교통·안전·의료·환경관리 대책, 시민 참여형 환영 분위기 조성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며, 전 부서가 실질적 협업 체계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APEC 회의 기간 동안 종합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며, 준비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미비점을 조기에 보완하는 선제적 행정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북과 포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행정 전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준비로 경주 APEC의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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