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안전하게 건너" 현대제철, 스쿨존 '빛나는 도로' 만든다

  •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일환… 학생 안전 통학로 조성 앞장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2일 순천승평중학교와 신대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순천공장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2일 순천승평중학교와 신대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순천공장]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22일, 순천승평중학교와 신대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2차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김화성 책임을 비롯해 순천시 사회복지과 김명순 팀장, 순천경찰서 신대파출소 김준홍 소장, 순천종합사회복지관 최홍림 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학교 앞 도로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과 일시정지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통학로 주요 지점에 현수막과 피켓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현대제철 순천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바닥 LED 신호등과 적색 잔여표시기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이와 같은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이는 등 순천시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관계자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삼아 순천 외 당진, 인천, 포항 등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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