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10만전자' 눈앞…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 서초사옥 간판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간판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10만전자 달성을 목전에 두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63%) 오른 9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장중 9만98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AI) 산업 발달과 함께 일반 서버 디램(DRAM)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등 삼성전자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AI 수요로 빅테크들의 서버 투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해외 디램 생산기업들이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기는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며 “메모리 CAPA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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