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올해도 대규모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충남 서천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총 26만 9648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만 명 증가한 수치로,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함께 서해안 대표 봄철 먹거리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의 흥행은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와 가격 안정 노력,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주꾸미 낚시 체험과 어린이 선상 낚시 체험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며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견인했다.
또한 축제 기간 주꾸미 원재료 가격이 6만 원대까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인들은 음식 가격을 동결하며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 같은 상생 노력은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동백나무숲과 제철 주꾸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천만의 매력을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며 “올해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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