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이달 25일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개최…반려동물 패션쇼 등 진행

‘2025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홍보 포스터 이미지고양시
‘2025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홍보 포스터 [이미지=고양시]
고양특례시는 오는 2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 ‘2025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개최한다.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고양 펫스타 패션쇼’가 눈길을 끈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반려동물들이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귀여움과 개성을 뽐내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참가자의 런웨이 이후에는 시니어 모델과 반려견들의 런웨이가 이어진다.
 
또한 펫로스 증후군, 동물감정카드, 치료도우미견 평가 및 행동상담 등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반려동물 OX퀴즈, 그대로 멈춰라, 어질리티 시범 및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유기견·유기묘 입양 캠페인, 행동교정 교육, 건강상담, 플리마켓, 농산물판매, 기업체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고양시 유기견 사진전과 함께 반려견의 코주름(비문)을 활용한 비문 등록과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도 현장에서 제공된다. 비문 등록은 사람의 지문처럼 반려견을 개별 식별할 수 있는 안전한 등록 방식으로, 유실·유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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