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화순군이 파크골프장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11월부터 시행한다.
운영 방식이 바뀌는 곳은 화순파크골프장과 능주파크골프장, 두 곳이다.
이들 골프장은 지난해 10월 개장해 지금까지 13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순군과 자매결연을 맺거나 우호 교류, 업무 협약을 한 자치단체의 주민에게는 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화순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월 사용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월 사용권은 한 달 동안 골프장에 입장할 때마다 매번 결제할 필요 없이 핸드폰 인증 만으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장기 사용권을 구매할 경우 할인율을 적용, 파크골프장을 꾸준히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편의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조형채 화순군 관광체육실장은 “파크골프장이 지난해 10월 개장한 이래 1년 동안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 총 13만명을 넘었다. 파크골프장 운영 방식을 개선해 이용객들이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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