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희토류 수출 제한에 반사수혜 기대…희토류 관련株 급등

유니온머티리얼
유니온머티리얼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국내 희토류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유니온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507원(29.77%) 오른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동국알앤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0원(17.32%) 오른 2845원, 노바텍은 3200원(15.88%) 오른 2만3350원, 유니온은 1155원(23.55%) 오른 6060원, 현대비앤지스틸은 1410원(12.67%) 오른 1만254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미·중 관세전쟁이 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이번 수출 제한 조치로 국내 희토류 기업들이 반사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9일 ‘역외 희토류 물자 수출 통제 결정’을 발표해 수출 통제 대상에 각종 희토류를 포함시켰다. 희토류는 반도체와 전기차 등 첨단산업과 군사분야에 필수적인 희귀 금속으로 전세계 생산량 90% 이상이 중국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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