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11일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복구율은 24.3%라고 알렸다.
이날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이 복구, 온나라 문서와 메모보고 사용도 재개됐다.
전날 오후 늦게 1365 기부포털도 부분 복구돼 공개 정보조회가 가능해졌다.
당시 화재로 전소된 대전 본원 7-1 전산실 내에 있어 직접 피해를 본 정보시스템 96개를 대구센터로 이전하기 위한 계획을 7일까지 수립, 복구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들도 중앙부처 시스템에 연계된 서비스 장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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