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 재개

  • 외교부 "우체국 오프라인 방식 이용…정상적으로 운영"

지난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소방대원이 오가고 있다 전날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국정자원에서 무정전·전원 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됐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소방대원이 오가고 있다. 전날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국정자원에서 무정전·전원 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됐다. [사진=연합뉴스]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를 30일 오후부터 재개했다.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는 여권 신청인이 여권사무대행기관(시군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우편 배송으로 본인의 거주지나 직장에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외교부는 이날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 및 우정사업본부와 협의해 우체국 오프라인 방식을 이용해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가 재개됨으로써 전반적인 여권 민원서비스가 국정자원 화재 이전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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