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장 안전 역량 높인다…안전보건공단, 노동안전대책 실행방안 논의

안전보건공단 로고20250829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안전보건공단 로고.2025.08.29[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안전보건공단은 22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김현중 공단 이사장과 전국 31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한 세부 실행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단은 지난 15일 발표된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중 △소규모 사업장 안전 역량 향상 △외국인노동자 등 산재취약계층 지원 △스마트 안전장비 확대 △안전의식 확산 등과 관련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따. 특히 공단이 노동안전 종합대책 이행의 핵심주체가 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또 하반기 산재사고사망 감소의 변곡점 마련을 위해 지역별 사고사망 감소 목표를 설정하기로 했다. 산재예방 사업이 최일선 노동자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이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단의 모든 기술지원 사업에 노동자 면담을 진해한다.
 
김현중 이사장은 "전사적 노동안전 종합대책 이행을 통해 산재 감축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며 "산재예방이 노사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의식을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대책 이행으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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