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즈넛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협업한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와이즈넛은 전 거래일 대비 1020원(6.86%) 오른 1만5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즈넛은 이날 오전 '와이즈 아이랙(WISE iRAG) 어플라이언스'와 '서치포뮬러원(Search Formula-1) V7 Vector Edition 어플라이언스'를 공개했다. 어플라이언스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일체형으로 제공되는 제품을 뜻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군은 퓨리오사AI의 고성능 NPU(Neural Processing Unit·신경망처리장치)를 기반으로 한 검색 증강 생성(RAG) 특화형 하드웨어 솔루션이다.
앞서 와이즈넛은 지난 6월 퓨리오사AI와 'AI 서비스 성능 고도화 및 국산 AI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오는 17일 개최되는 '와이즈 엣지(WISE Edge)' 행사에서 이번 어플라이언스 제품군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