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T에너지가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베크텔에너지와 337억원 규모 에어쿨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SNT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9.93%) 오른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6만7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NT에너지는 이날 공시를 통해 베크텔에너지와의 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계약금액은 336억7475만원(2426만8341달러)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 2943억원의 11.4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2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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