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사업화 현장에서 중소·중견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과제를 발굴해 이를 지원할 우수한 연구자와 매칭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행사에서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사전조사를 통해 발굴된 90여 개 중 우수성·사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20개 기업이 연구자를 대상으로 기술 브리핑을 진행하고, 상담부스에서 연구자와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이들 기업은 사업화·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 IP 전략상담 등도 제공받았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산업부는 이번 행사와 같이 연구개발(R&D) 기획단계부터 기업과 연구자 간 소통을 강화해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하면서 "나아가 다양한 기업수요를 반영해, 기업-공공연구소 간 협업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링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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