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성희 총재, 동해로타리클럽 공식 방문... 글로벌 그랜트 사업 축하

  • 홍성희 총재, '리더 클럽' 동해로타리 격려... 38년 만의 '글로벌 그랜트' 사업 개시 축하

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성희 총재가 지난 9일 동해로타리클럽을 공식 방문하여 김윤범 회장을 비롯한 42명의 회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이동원 기자
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성희 총재가 지난 9일 동해로타리클럽을 공식 방문하여 김윤범 회장을 비롯한 42명의 회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이동원 기자]

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성희 총재가 지난 9일 동해로타리클럽을 공식 방문하여 김윤범 회장을 비롯한 42명의 회원들을 격려하고, 클럽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홍 총재는 동해로타리클럽이 지역과 지구를 이끄는 '리더 클럽'으로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올해 시작하는 글로벌 그랜트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홍성희 총재는 이날 공식 방문 자리에서 동해로타리클럽 김윤범 회장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 총재는 동해로타리클럽이 동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리더 클럽임을 강조하며, "42명의 회원들이 똘똘 뭉쳐 지역과 지구를 이끌어가는 든든한 중심"이라고 극찬했다. 특히, 김순철 선임회장이 로타리를 향한 깊은 열정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총재는 로타리가 지난 세기 동안 인류 역사에 남긴 위대한 족적을 상기시키며 동해로타리클럽의 역할에 의미를 부여했다. 로타리는 유엔 창설에 기여하여 평화의 제도적 토대를 놓았고, 유네스코와 유니세프 설립에 함께하며 교육, 문화, 아동 보호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던 소아마비를 99% 이상 박멸하는 기적을 이뤄내는 등 국제적인 봉사를 통해 인류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홍 총재는 이러한 성취가 전 세계 클럽들의 작은 봉사가 모여 만들어낸 결과이며, 동해로타리클럽 또한 그 위대한 역사의 한 축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공식 방문의 핵심은 동해로타리클럽의 '글로벌 그랜트' 사업 시작에 대한 축하였다. 홍 총재는 동해로타리클럽이 "무려 38년 만에 글로벌 그랜트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역사적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깊은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 길을 3730지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글로벌 그랜트는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로타리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무대"라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홍성희 총재는 앞으로 동해로타리클럽이 회원 증강, 재단 기여, 공공이미지 제고라는 세 가지 핵심 과제를 더욱 굳건히 세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 세 기둥이 굳건해질 때, 동해로타리클럽은 동해는 물론 3730지구 전체를 이끄는 자랑스러운 리더 클럽으로 빛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총재는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올해의 메시지를 인용하며, "42명의 힘찬 발걸음이 하나 되어 나아갈 때, 동해로타리클럽은 반드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리라 믿는다"고 강한 믿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동해로타리클럽 파이팅 여러분이 바로 로타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홍성희 총재의 공식 방문은 동해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 봉사에 기여하는 리더 클럽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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