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JYP,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내정에 강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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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 JYP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JYP Ent.(이하 JYP)는 전 거래일 대비 2300원(3.07%) 오른 7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장 시작가는 8만100원을 기록해 7%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전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중문화교류위원 공동위원장에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OO) 및 대표 프로듀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후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여러 면에서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었지만, 지금 케이팝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됐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고, 또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케이팝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걸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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