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엑스퍼트, 노무관리 솔루션 '휴램프로'와 전략적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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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퍼트]

세무법인 엑스퍼트는 기업의 인사·노무 관리 효율화를 위한 SaaS 플랫폼 휴램프로(HulamPro)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세무·노무 관리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기업 경영환경은 급격히 복잡해지고 있다. 세법 개정에 따른 각종 신고·납부 업무뿐만 아니라, 근로기준법·최저임금제·주52시간제 등 노무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업 내부의 행정 부담은 커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세무사와 노무사의 자문을 각각 별도로 받아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이에 세무법인 엑스퍼트와 휴램프로는 ▲급여 아웃소싱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신고 ▲퇴직금 및 연차관리 ▲각 종 수당 계산 등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단일 플랫폼에서 세무·노무 업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무법인 엑스퍼트는 전국 8개 지점을 운영하며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고객을 관리하고 있는 업종별 전문 세무법인으로, 기업 맞춤형 세무 자문과 리스크 관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휴램프로는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인사·노무 SaaS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급여 관리와 전자 근로계약 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의 HR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세무법인 엑스퍼트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기업 고객들에게 세무와 노무를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세무사무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고객의 불편을 개선하는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휴램프로 관계자 역시 “세무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 고객이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노무 관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HR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세무·노무 통합 컨설팅 패키지 출시 ▲AI 기반 세무·노무 리스크 자동 진단 서비스 개발 ▲기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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