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기술 교류 플랫폼 '스파크 2025' 8일 개막

 

LG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융합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G 구성원은 물론 국내외 파트너사, 스타트업,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까지 참여하는 그룹 최대 규모의 연례 행사 가운데 하나다.

행사 기간 동안 5개의 주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1주차에는 'LG 테크페어'(8~9일)와 'LG AX페어'(11~12일)가 열린다. LG 테크페어는 전 계열사 임직원이 모여 AI·바이오·클린테크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R&D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와 난제 해결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다. LG AX페어는 계열사의 AI 전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각 계열사의 AX업무 과제를 공유하고 초청연사 강연과 패널 토의 등을 통해 계열사 AX 구성원들이 협업할 수 있는 자리다.

2주차에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LG와 스타트업 기술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LG 슈퍼스타트 데이'(17~18일)가 열린다. 기술 전시와 세미나는 물론 스타트업들의 피칭 세션과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23~25일)와 '컬처위크'(24~26일)는 3주차에 열린다.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는 LG의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교류하고, 컬쳐위크는 LG 구성원과 가족, 지역주민부터 소상공인들까지 누구나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한편 LG는 2023년부터 개발자들과 스타트업의 연구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과학,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해 매년 'LG 스파크' 행사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