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완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능 섭외 좀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다. 나는 웃길 자신도 없고, 진짜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꺼내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를 건드리는 건 스스로에게 상처만 남긴다. 행복한 척, 성공한 척 하면서 조용히 살면 안 되나. 그냥 좀 가만히 놔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동완은 "세번 정도 일정 핑계 댔으면 알아서 그만둬 주세요. 물론 위에서 시킨거겠지만..ㅜ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예능 트렌드가 지나치게 자극만 쫓는 것 같다. 이제 우울,가난, 성실, 포르노를 원하는 것 같아요. 정세가 그래서 그런지"라고 말했다.
또 '섭외할 사람이 마땅치 않은 것 같다'는 댓글에는 "그게 보이니 더 하기 싫은 요즘 분위기도 있다. 왜 기다리는 사람들은 외면하고 만만한 노땅들만 부르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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