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열고 총 33건 안건 심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 6567억 7580만원

추경·조례안 심의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2차 본회의 시 과천시 주요 현안사항 시정질문

[사진=과천시의회]

경기 과천시의회가 오는 9∼16일까지 8일간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건 △ 조례 및 규칙 제·개정안 29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921억 9089만원 증가한 6567억 7580만원이다.

 

[사진=과천시의회]

편성된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지식정보타운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 영유아 보육료지원 등이다.
 
이번 회기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은 총 13건이다.

과천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윤미현 의원),  과천시 점자 보급 및 지원 조례안(하영주 의원), 과천시 공유재산 관리 일부개정조례안(황선희 의원),  과천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우윤화 의원), 과천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주연 의원), 과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주리 의원) 등이다. 

 

[사진=과천시의회]

시의회는 9일 예산·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9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2차 본회의에서는 과천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앞서 제1차 본회의에서 과천시장 출석요구의 건을 발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