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과천시의회가 1일 미국 워싱턴주 머킬티오(Mukilteo)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이 시의회를 전격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의회 간 상호 발전과 의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머킬티오 시의회 대표단은 과천시 주요 지역을 둘러본 뒤, 시의회를 찾아 의회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의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영주 의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서로의 의정 활동을 이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의회 간 협력과 학습의 기회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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