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터보 출신 가수 김종국이 결혼을 발표한 것과 관련 그의 예비 신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종국의 예비 신부가 LA 출신 38세 화장품 CEO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앞서 김종국이 여러 차례 ‘LA 여친설’에 휩싸인 바 있어 해당 추측에 힘이 쏠리고 있다.
김종국의 LA 여친설은 그와 절친인 차태현으로 인해 처음 등장했다. 차태현은 2018년부터 꾸준히 김종국이 LA에 여자친구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후 실제로 미국에 김종국이 자주 방문한다는 목격담이 등장하면서 루머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 내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더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6년생인 김종국은 만 49세로 지난 1995년 터보로 데뷔해 ‘회상’, ‘검은 고양이 네로’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1년부터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한 남자’, ‘제자리걸음’, ‘사랑스러워’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런닝맨’,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유튜브 ‘짐종국’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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