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의 광복 80년 기념 한정판 라벨 [사진=제주개발공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7/29/20250729095940178180.jpg)
제주개발공사의 먹는 샘물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제주삼다수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한모금, 나라를 위한 응원'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참여 1건마다 제주삼다수 2ℓ 한 팩을 적립, 독립유공자와 후손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소비자 짧은 응원이 기부용 물 1병이 되는 참여형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다.
제주삼다수는 다음 달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한정판 라벨 생수를 특별 협찬할 예정이다. 모든 참석자에게 종이 모자와 함께 시원한 500㎖짜리 제주삼다수를 제공한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였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도 운영한다. 오는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가장 처음 만나는 한국'이라는 주제 아래 광복 80주년 의미와 제주삼다수 한정판 라벨 제품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대표 물 브랜드 이미지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제주의 자연'과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알릴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이번 광복 80주년 캠페인은 단순한 기념이 아닌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철학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는 과정"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제주삼다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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