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청은 외교부와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과 신흥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우주 기업의 동남아 주요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뉴스페이스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세미나는 발사체, 위성 개발, 위성 영상 분석, 우주의학 등 우주 분야 16개 기업이 함께한다.
이번 민관사절단은 글로벌사우스 국가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외교 영역 확대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우주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우주항공청과 외교부는 재외공관과의 협업과 방문 대상국 우주청과의 사전 화상회의 등을 통해 각국 우주 정책 및 한국과의 협력 희망 사항을 파악하고, 국내 기업과 현지 정부 기관 및 기업과의 일대일 면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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