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과 형지엘리트는 23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첫 경기인 FC서울 친선경기를 기념해 기획했다. 두 구단 유니폼과 기념상품(굿즈)은 물론 선수단 기록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와 포토존을 선보인다.
스페인에서 가져온 FC바르셀로나 클래식 저지와 머플러, 키링 등 인기 상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FC 바르셀로나 홈 경기장인 캄프 누 메모리얼 아이템, 리오넬 메시 사인 유니폼 액자도 만나볼 수 있다. '제2의 메시'로 불리는 '라민 야말'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공식 유니폼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FC서울 신상 의류 6종과 브릭, 유니폼 등도 판매한다.

고객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오는 3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경기 점수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23~30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 점수와 최초 득점 선수를 모두 맞춘 고객에게 '리오넬 메시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 또는 '린가드&정승원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를 추첨해 총 2명에게 1개씩 증정한다. 오는 28일 저녁 7시에는 FC서울 정승원·김진수 선수가 참여하는 팬미팅과 사인회를 연다.
QR 인증을 통해 매일 선착순 300명에겐 팝업스토어 한정 특별 부채를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겐 FC서울 팬사인회 응모권·경기예매권·의류 신제품 등을 경품으로 준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와 15년 만 내한을 기념해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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