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EPA 회기간 협상은 오는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협상에 우리측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수석대표)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우리 정부대표단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회기간 협상은 양측이 지난해 7월 1차 협상부터 만들어 온 협상 진전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바탕으로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6월 개최된 6차 공식협상과 8월 이후 예정된 7차 공식협상 사이에 개최하게 됐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디지털, 금융 등 총 7개 분야에서 논의를 계속하는 가운데 상품 및 서비스는 해당 분야에서 양국 간 시장개방 범위와 수준을 정하기 위한 집중 협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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