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과천도시공사 시민회관체육운영처 소속 곽용후 직원이 최근 광주시 삼동 캐슬볼링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에 과천시 대표로 출전, 5인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지역 간 자존심을 걸고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곽용후 직원은 이번 대회에서 과천시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곽 선수는 경기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투구리듬과 탁월한 경기운영 능력을 발휘하며, 연속 스트라이크와 안정적인 스페어 처리로 팀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팀 사기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곽용후 선수는 “과천시를 대표해 출전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며, “우승이라는 결과로 팀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 개인의 역량과 지역에 대한 애정이 결합되어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곽용후 직원의 활약은 공사뿐만 아니라 과천시 전체의 명예를 드높인 쾌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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