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약세… 하루 만에 3200선 반납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밀려 장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67포인트(0.40%) 내린 3189.3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1억원, 1509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80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했으며 기관은 3거래일째 매도세를 지속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83%) △KB금융(-1.69%) △현대차(-2.07%) △기아(-1.70%) 등이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대부분 보합권 내 등락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0포인트(0.26%) 오른 801.4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906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1억원, 39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1.01%) △파마리서치(1.24%) △펩트론(1.66%) △휴젤(1.7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경계감 속 코스피 3200포인트 선을 전후로 수급 공방전 양샹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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