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조정선수단, 충주 탄금호배 전국대회서 동메달 2개 획득 外

  • 경량급 더블스컬·싱글스컬 종목에서 값진 성과

왼쪽부터 경량싱글스컬_최수진 선수 경량더블스컬_이수민 선수와 최서현 선수사진부산항만공사
왼쪽부터 경량싱글스컬_최수진 선수 경량더블스컬_이수민 선수와 최서현 선수[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조정선수단이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전국조정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따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BPA 조정선수단은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 △경량급 더블스컬 △싱글스컬 △경량급 싱글스컬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 중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 출전한 이수민·최서현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최수진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며 총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 값진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PA 조정선수단은 꾸준한 훈련과 체력 관리를 통해 전국대회와 각종 스포츠 행사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폭염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력이 빛난 경기였다.

부산항만공사는 선수단의 훈련 지원과 시설 확충 등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기량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BPA-토목학회 부울경지회, 항만건설 안전협력 MOU 체결
사진부산항만공사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KSCE)가 항만건설 안전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4일 부산항만공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항만개발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강화와 건설안전 복지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공사 안전복지 구현을 위한 정기적 정보교류 △기술지원 및 자문, 공동 연구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학술·기술 교류 확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운영과 개발의 실무 경험을, 대한토목학회는 건설안전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건설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의 미래는 안전과 기술의 조화를 통해 완성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건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부산항을 글로벌 스마트항만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항만 건설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항만 개발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