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가족 중심의 복지정책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

  • 안성시, 다양한 가족의 행복을 위한 복합공간 조성

  • 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 토크 성료

사진안성시
김보라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1일,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통합서비스 공간인 ‘안성시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가족센터는 안성시 아양2로37(아양동)에 신축되어, 이전보다 넓고 체계적인 환경으로,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은 색줄 자르기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이용자의 소감 발표,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센터가 지닌 복합적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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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사랑 놀이터’가 위치해 돌봄 서비스 강화와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양육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3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공간으로 활용되며 △4층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아양점’과 ‘바로희망팀’이 입주해 이주민의 사회통합 지원과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새롭게 문을 연 가족센터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 간 소통과 지지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센터 개관을 계기로 안성시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복지기반 강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 토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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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10일 15시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시정 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기체조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시정 홍보영상 시청, 현안사업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배수로 공사 및 도로포장 등 각 마을 숙원사업에서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예약 편중화 문제, 성장관리계획구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신규설치, 학생 감소로 인한 폐교 활용방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죽 도서관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인력 확충, 서울 인근 도시로의 버스 노선 증설 요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안성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점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검토해 더 나은 안성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이번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는 일죽면을 시작으로 7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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