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지난 9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실무 책임자들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만나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사업 설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청소년 수련관 건립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 노후시설 개선 △중산지구 저류지 주차장 조성 △상암~계당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오목천(송림지구) 하천 재해예방 사업 등 총 9개 사업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 설명을 듣고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약속하면서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경북도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할 것이며, 도 차원의 적극 지원을 충분히 공감한 만큼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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