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9일 "창업뿐만 아니라 주거·미취업 청년 지원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시청 율동관에서 개최된 ‘2025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PT대회’에 참석해 청년 기업가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시상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은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청년의 재기를 돕는 사업으로, 관내 거주자나 성남에서 창업 경험이 있는 19~39세 재창업 희망 청년이 대상이라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재창업 청년 대표 여러분들 축하드린다"며, "이전 경험을 밑거름 삼아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기개를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사업화자금 기본 1000만 원에 더해 최고 1500만 원의 추가지원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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