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35도' 찜통더위 계속…전남·제주 소나기

  • 지역별 최대 30~40mm 강수 예보

지난 8일 서울 중구 청계천 모전교 아래 그늘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8일 서울 중구 청계천 모전교 아래 그늘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0일에도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상승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제주 등 지역에는 소나기가 예보됐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전국의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수준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4도 △대구 31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1도 △제주 30도 등으로 매우 더울 전망이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때때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9일부터 10일 아침까지 제주지역에 소나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mm 수준이다.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는 10일 늦은 오후부터 5~30mm 소나기가 예보됐다.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제주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55km 내외의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1.5~3.5m로 다소 높고, 미세먼지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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