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최근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주재로 영업장 청렴소통을 실시한데 이어 이용자 과몰입 예방캠페인과 교육도 진행해 주목된다.
22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이번 청렴소통 현장 직원들의 고충·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경주운영, 고객지원, 마케팅 등 경륜경정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선점을 고민·발굴 시행함으로써,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통은 광명스피돔, 미사경정장, 장외지점 등 경륜·경정 14개 전 영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9∼20일 경륜경정총괄본부 수원지점과 강남지점에서 경륜경정 이용자 대상 과몰입 예방캠페인 등도 시행했다.
이번 과몰입 예방캠페인 및 교육은 고객 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우선 선제적 과몰입 예방을 위하여 최초 온라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책임도박 지침(가이드라인)을 교육했다. 또 기존 이용고객들에 대해서는 자가 진단 선별검사(CPGI)를 실시해 과몰입 위험군을 선별하고, 기초면접 상담과 심층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 희망길벗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속적인 과몰입 예방 활동으로 경륜경정을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길벗은 과몰입 예방·상담·치유·사후 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센터로 이용을 원한다면 방문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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