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19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과 관련, "이번 용역을 통해 미래세대까지 아우르는 의왕시 지속가능 발전 청사진이 제시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 소회의실에서‘의왕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지속가능발전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용역 추진상황과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의왕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과 의왕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에 따라, 추진되는 법정 계획이다.

김 시장은 지난 4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국가·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의 연계성, 의왕시 도시 여건 분석 등을 통해 마련된 의왕시 지속가능 발전 비전과 목표, 42개 세부 목표 등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 시장은 “의왕시가 환경·경제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데 2045 의왕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토대로 전략안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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