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프로톤車, 트리니다드토바고에 EV 출시

프로톤의 EV 브랜드 ‘eMAS’의 전시장 포트오브스페인 사진프로톤 제공
프로톤의 EV 브랜드 ‘e.MAS’의 전시장. =포트오브스페인 [사진=프로톤 제공]


말레이시아의 국민차 제조업체 프로톤 홀딩스는 카리브해 국가 트리니다드토바고에 자사 전기차(EV) 브랜드 ‘e.MAS(이마스)’의 SUV 모델 ‘e.MAS7(이마스 7)’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로톤의 해외 시장 진출은 네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2013년부터 프로톤의 공식 판매 대리점을 맡고 있는 현지 기업 ANSA 모터스가 판매를 담당한다. e.MAS7 출시에 맞춰 수도 포트오브스페인에 전시장도 개설됐다.

 

프로톤은 인기 모델인 소형 세단 ‘사가(Saga)’ 등을 트리니다드토바고에 수출한 실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SUV ‘X50’과 프로톤의 첫 신에너지차(NEV)인 SUV ‘X90’의 수출도 개시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출 대수는 481대로, 사가 44대, X50 271대, X90 141대.

 

프로톤은 작년 12월부터 말레이시아 국내에 e.MAS7을 출시했으며, 올 1~5월의 국내 판매 대수는 3399대에 달했다. 올 3월에 해외 최초로 네팔에 진출했으며, 1~5월의 수출대수는 233대. 프로톤의 모델별 누적 수출 대수는 사가, X50의 순. 네팔과 트리니다드토바고에 이어 싱가포르 시장에도 출시를 예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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