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의 주력 수출품인 의류·신발·여행용품(GFT)의 올해 1~4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45억 8000만 달러(약 2조 1650억 엔)에 달했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보도했다.
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GDCE)에 따르면, 품목별 수출액은 니트류 제품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31억 4000만 달러, 직물 등 비니트류 제품이 19% 증가한 1억 8050만 달러, 신발이 37% 증가한 6억 2320만 달러, 여행용품이 13% 증가한 6억 3530만 달러를 기록했다.
GFT는 캄보디아의 주력 수출 품목이다. 노동직업훈련부에 따르면, GFT 산업에는 공장 및 지사가 총 1538개소 있으며, 총 91만 3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고용된 근로자 대부분이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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