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세계은행, 캄보디아 26년 성장률 3.9% 예측…0.4% 하향 조정

사진NNA 제공
[사진=NNA 제공]

세계은행은 8일 발표한 동아시아·태평양(EAP) 지역 경제 전망에서 2026년 캄보디아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9%로 예측했다. 이는 25년 10월 시점의 예측에서 0.4%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25년 실적인 4.8%보다는 0.9%포인트 둔화하며, 27년에는 4.9%로 다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태평양(EAP) 신흥국의 성장률은 2025년 10월 시점의 예측치인 4.5%에서 4.1%로 하향 조정했다. 2027년 성장률은 5.0%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의 2026년 GDP 성장률 예측은 베트남 6.3%, 인도네시아 4.7%, 말레이시아 4.4%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크메르 타임즈가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를로스 펠리페 하라밀로(Carlos Felipe Jaramillo)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총재는 중동 정세 긴박화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역 성장을 압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세 악화가 지속될 경우 성장이 더욱 저해되어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동시에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붐이 지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각국 정부의 적절한 산업 정책 도입이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학자 다린 다크 씨는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에 대해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캄보디아의 1~2월 수출과 투자 유입은 확대를 지속하고 있어, 해당국 경제의 기조는 견고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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