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2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구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공릉구민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릉구민체육센터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임시 운영을 거쳐, 7월 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노원구는 사전에 실시한 주민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영 ▲탁구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종목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으로 접수해 신규 주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릉권역 주민분들이 이제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운동하고 힐링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역별로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모든 구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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