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시민 이용 공공건축물 더욱 엄격하게 시공 품질 확보돼야"

  • 우기 대비 공공건설 현장 품질·안전 점검 나서

  • 건립 공사 7곳 추진,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반 구성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2일 우기 대비 공공건설 현장을 찾아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기에 더욱 엄격하게 시공 품질이 확보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오전 최 시장은 합동 점검반과 함께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새정부가 추진중인 시민 안전기조에 발 맞춰 최 시장이 직접 안전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고 있는 모양새다.
 
최 시장은 "우기를 앞두고 공공건설 현장에 대한 시공 품질과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 시장은 전문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자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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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이미 지난 2일부터 시작, 오는 18일까지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평촌도서관, 석수체육관 등의 공공건축물 건립 현장 7곳에 대한 확인에 나선다.
 
최 시장은 시공 품질 상태와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 요소 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인 강우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실, 침하 등에 대비한 안전 점검도 실시키로 했다.
 
최 시장은 주요 구조부 결함 상태, 단열·방수공사 시공 상태,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수방자재 확보 적정 여부 등을 주로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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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은 우기 전에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최 시장은 “완공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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