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민간 싱크탱크 중화경제연구원은 지난 5월 제조업구매담당자지수(PMI, 계절조정치)가 전월보다 2.1포인트 상승한 51.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개월 만에 상승했으며, 경기확대 여부의 기준이 되는 50을 상회했다.
PMI를 구성하는 주요 5개 항목 중 4개 항목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재고’는 3.5포인트 상승한 53.6, ‘생산액’은 3.3포인트 상승한 50.8, ‘인력고용’은 2.7포인트 상승한 49.3, ‘신규수주’는 1.6포인트 상승한 49.1.
한편 ‘공급업자 납기’는 0.3포인트 하락한 52.4였다.
업종별로는 주요 6개 업종 중 3개 업종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화학・바이오 의료’는 3.9포인트 상승한 52.1, ‘전력・기계설비’는 3.0포인트 상승한 54.4, ‘전자・광학’은 1.7포인트 상승한 55.8.
한편 ‘수송기기’는 3.2포인트 하락한 43.9, ‘식품・방직’은 2.2포인트 하락한 49.1, ‘기초원자재’는 2.0포인트 하락한 46.7이었다.
■ NMI는 2개월 만에 상승
5월의 비제조업구매담당자지수(NMI)는 0.9포인트 상승한 51.9를 기록했다. 2개월 만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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