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와 소통누리망(SNS) 등 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신규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6월 13일까지이며 고양시 소재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 총 2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특히 공연예술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디자인민영은 AI 기술을 적용한 사인물 견적 예측 서비스로 비용은 20% 절감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8% 증가했다. 제작 기간은 절반이 단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참여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기업 업무 프로세스 개선, 서비스 기능 고도화 등 관련 컨설팅도 추가 지원하고 있다.
한동균 원장은 “데이터 분석 역량과 인공지능 활용 능력이 중소기업의 전략 수립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 자산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고양시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해 데이터 기반의 경영 혁신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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