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AI뉴스] 정당색 투표 현수막, 정치 중립 위반 논란 外

사진ABC AI 뉴스
[사진=ABC AI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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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색 투표 현수막, 정치 중립 위반 논란
대선을 앞두고 일부 지자체가 내건 투표 독려 현수막이 논란입니다. 정당을 상징하는 색깔로 제작된 현수막이 곳곳에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부산과 성남, 통영 등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이 있는 지역엔 빨간색 중심의 현수막이, 민주당 소속 화성시엔 파란색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정책적 중립이 생명인 지자체가 특정 정당을 떠올리게 하는 색을 쓴 데 대해 유권자들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선관위는 "색상만으론 선거운동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색이 가진 정치적 상징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버스 총파업 예고 하루 만에 유보…정상 운행 결정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새벽 예고했던 총파업을 지부장 총회 직후 유보하며 버스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노사는 전날 오후부터 9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임금체계 개편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파업을 강행하기보다 법적 권리 투쟁과 소송을 통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고, 동아운수 통상임금 소송 결과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와 버스조합은 파업 유보를 환영하며 조속한 재교섭을 예고했지만, 노사 간 입장차가 큰 만큼 갈등은 언제든 재점화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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