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이 퇴직 연금 활성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융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신용보증기금과 10개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제도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부하고,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지 1개월이 지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료 차감과 우대금리를 제공하게 된다.
광주은행은 가입자 서비스 측면에서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 영업점에 퇴직연금 상담 전담 인력을 배치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주요 거점에는 WM 특화점포를 운영해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든든한 자산관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자산운용 및 수익률 관리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찾아가는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시행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를 얻고 있으며, 실적배당형 상품도 현재 300여 종에서 연내 400여종으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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