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투자무역산업부 산하 말레이시아 자동차 로보틱스 IoT연구소(MARii)가 주최한 자동차 전시 판매회 ‘말레이시아 오토쇼(MAS) 2025’가 금일 폐막한다. 국내외 제조사들이 전기차(EV)를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EV의 사륜, 이륜차 전시 수로는 역대 최다다.
중국의 EV 제조사가 다수 참가했으며, 일본 자동차 제조사는 토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미쓰비시자동차, 스즈키 등이 참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국민차 제조사 페로두아는 올해 말까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EV 시작차(試作車) 3탄 ‘이엠오-3(eMO-III)’를 공개했다. 또 다른 국민차 제조사 프로톤 홀딩스는 자사 EV 브랜드 ‘이 마스(e.MAS)’의 신모델 ‘이 마스 5’와 ‘스마트’ 브랜드의 EV 신모델 ‘스마트 해시태그 파이브(#5)’, ‘스마트 해시태그 원’의 최상위 모델 ‘브라버스(BRABUS)’ 한정 모델을 선보였다.
행사장은 개막에 앞서 지난 8일 언론에 먼저 공개됐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틍쿠 자프룰 아지즈 투자통상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동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